달서구의회 “2022년 하반기 의원 국내연수”실시 > 대구

의원 역량강화를 통한 지방의회 전문성 제고 기대,

코로나19 확산세 감안해 무박2일 국내연수 실시,

대구 달서구의회(의장 김해철)는 11일과 12일 달서구청 및 대구시교육연수원에서 의원 22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23명 등 총 45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의원 국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9대 개원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연수 목적과 필요성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세 및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하여 달서구 관내에서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에는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부터 시작해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의정활동 전략과 방법, 예산·결산심사, 행정사무감사와 조사, 정책지원관의 효율적 활용방안, 4대폭력 예방교육 등 의정활동 전반에 걸친 교육이 포함돼 있다.

달서구의회 김해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진행해 왔던 원거리 국내연수 대신 이동 시간을 줄이고 각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심도있는 교육 실시로 의원의 의정활동 관련 전문지식을 배양하여 의회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연수를 기획하고 준비한 백황실 의회사무국장은 “대내외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관내에서 국내연수를 실시하게 되었지만 전문강사를 필두로 한 수준 높은 연수를 통하여 의회와 의원의 위상을 제고하고, 의원을 보좌하는 의회사무국 직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