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미래교육관 '유아 맞춤형 미래교육' 프로그램 본격 운영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5-08-17본문
AI·드론·로봇 등 체험형 융합교육 확대… 관내 유치원 대상 여름 특별 과정 진행
수성구 미래교육 거점시설인 수성미래교육관이 유아 대상 맞춤형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여름 특별 과정은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수성미래교육관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등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한다.
에듀테크 기반 융합교육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교육은 유아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교구와 실감형 미디어 자료를 활용해 직접 체험 중심으로 설계됐다.
올해 초에는 리오바어린이집 원아(6~7세)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했으며, 이번 과정에서는 AI·코딩 등 미래기술과 스포츠·예술 분야 융합 체험을 강화했다.
참여한 시지천사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이 교구와 미디어를 함께 활용하면서 집중력과 흥미가 높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수성미래교육관은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토대로 유아 맞춤형 융합교육을 확대하고, 향후 참여 대상을 점차 넓혀갈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창의적 미래기술을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명균 기자(jeb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