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 "에스동물메디컬센터 업무협약" 체결 > 지역/사회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와 에스동물메디컬센터가 최근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증가에 따른 동물의료의 질적 향상과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매뉴얼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현장실습 및 교육과정 개발 등에서 최고의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에스동물메디컬센터는 울산 지역 최초로 1.5T MRI를 도입하고, 재활수영장, 운동치료실 등을 구축했으며 수술센터에서는 헤파필터를 이용한 공기순환장치를 적용했다.

의료법시행규칙 중등도위험도수술실 설비 기준에 맞춘 수술멸균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공관절수술, 복강경수술 등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은 실습지원 및 교육과정 개발에서 에스동물메디컬센터와 공동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찬 원장은 확장 이전을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종합 동물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동물보건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학과장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의료수준 향상과 최고의 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한 인력양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