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주민참여예산 21개 사업 확정',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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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16본문
청도군은 주민 제안사업 21건을 최종 확정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같은 날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읍·면사무소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60건의 사업 중 총 11억 8,900만원 규모의 21건을 선정했다.
주요 사업은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환경개선 ▲산복도로 야간조명 설치 ▲덕절산 생태공원 데크로드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명포습지 탐방로 개설 등이 있으며, 2026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는 여성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청도’를 슬로건으로 15개 단체의 기 입장, 유공자 15명 시상, 주제 퍼포먼스,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감꽃여성회는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나눔을 실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는 예산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존중받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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