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사회·휴먼 K.G.T·사랑애 노인복지센터 "따뜻한 나눔 실천" > 지역/사회

대구 동구청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동구의사회는 지난 28일 동구청을 방문해 백미 10kg 70포(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손대호 회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휴먼 K.G.T(주)(대표 이상술)도 29일 동구청을 찾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여성 위생용품(4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상술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사랑애(愛) 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동구청을 방문해 유아용 마스크 10만 장(7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박준경 대표는 “코로나가 다시 재확산되는 시점에 어려운 가정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박준경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동구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번 나눔 활동들은 모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