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 개최 > 지역/사회

청도군 4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대강당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새마을회(회장 전인주), 바르게살기운동청도군협의회(회장 김수진), 한국자유총연맹청도군지회(회장 조인제),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현미) 등 4개 단체와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는 경북 22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나눔 캠페인으로, 각종 재난과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도군의 4개 단체는 각각 100만 원씩 기부해 식용유, 부침가루, 말린 미역, 통조림 등이 담긴 추석 물품키트 500세트를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에 전달했다.

홍봉옥 청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 릴레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풍요로운 9월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후원과 봉사로 참여해주신 단체 회장님들과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