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제7차 회의 개최 > 지역/사회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9일 대회의실에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통합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건립의 추진경과 보고 및 향후 절차와 관련된 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5월 통합 신청사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경북도 투자심사, 상주시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 등 다양한 행정 절차를 이행해 2030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번 제2회 추경예산 심사 과정에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에 필요한 약정 수수료 1억 5천만 원이 부결되면서, 신청사 건립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 

해당 예산은 통합 신청사 건립을 위한 필수 절차인 타당성 조사에 필요한 금액으로, 예산 삭감이 사업 진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상원 상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장은 "통합 신청사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과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상주시가 압축성장 도시의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향후 신청사 건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철저히 해결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