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경찰-아동학대전담공무원-교육청-아동보호전문기관 간담회 개최 > 지역/사회

대구경찰청이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 현장대응 강화방안을 논의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대구경찰청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현장대응 강화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아동학대 현장 대응 유공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대구지역 학대피해아동 보호·지원 및 범죄예방에 앞장서 유관기관(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학대예방경찰관 현장대응 유공자 총 9명에 대해 대구시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수여)하고 학대피해아동 보호·지원 및 아동학대 현장 대응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아동학대, 사건은 신고 출동시 경찰과 전담공무원과의 동행출동으로부터 시작해 사후 지자체 중심의 통합사례회의를 거쳐 관련 전문가와 다각적인 협의 구증과 보호조치 필요성 판단하는 등 유관기관 간의 공동대응 및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중첩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경찰청(김진표 청장)은 아동학대 현장 대응 체계 강화는 경찰이나 어느 한 기관만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에 기관 間 체계적 협력이 필요해 간담회를 통해 완성도 높은 현장대응 체계 구축이 이뤄지길 바라며, 대구경찰 또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