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지역/사회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는 11일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지킴 보안관 양성을 위한 퇴직공무원 자원봉사자 지원 협력,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활성화, 자살예방 캠페인 활성화 등에 대해 상호간 공동 협력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켜 나가자 약속했다.

김동호 대구지부장은 “최근 코로나블루 확산으로 불안과 우울증, 무기력으로 인한 자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은퇴공무원 봉사자들로 구성된 생명지킴 보안관을 활성화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는 지난 4월23일에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과정을 수료한 은퇴공무원 12명과 함께 생명지킴보안관 상록자원봉사단을 결성하여 자살예방 홍보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