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코레일과 함께 추석 맞이 귀성객 환영' 행사 개최 > 지역/사회

청도군은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청도역 광장에서 귀성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공동 기획해, 열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권희철 청도역장, 노현민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귀옥 청도읍풍물단장 등 많은 지역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귀성객을 위해 직접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고향의 정을 전달했으며 청도읍농악단의 풍물공연이 이어지며 귀성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공연은 농악단이 재능 기부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권희철 청도역장은 "추석 연휴 동안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귀성객 환영 행사에 함께해주신 김하수 군수님과 이만희 국회의원님, 전종율 의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추석을 맞아 고향 청도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명절 기간 동안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은 이들에게 청도의 따뜻한 환영과 함께 명절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