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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북구미 하이패스IC,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 출 퇴근 시간 단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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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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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미 하이패스 IC’, ‘국도대체우회도로’ 교통을 분산시켜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냈다.


구미시가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진입도로와 통합신공항의 시대를 대비해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구미~군위IC간 국도67호선 개량공사’가 순항 중이며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군위 고속도로 신설 사업’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시민들의 항공교통 이용도 효율성이 증대되며 2년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걸쳐 지난 경부고속도로 구미구간 세 번째 나들목인 북구미 하이패스IC가 개통됐다.


한국도로공사의 교통량 조사에 따르면 북구미IC 개통 후 기존 나들목(구미IC, 남구미 IC)의 일평균 교통량은  한국도로공사 영업소별 교통량이1,300대가 감소됐다.


구미IC, 남구미IC, 북구미IC의 일평균 교통량의 합계는 약 5,000대 증가했는데 북구미IC 개통이 기존 나들목의 혼잡도를 완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의 이용량도 증가시켜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북구미 하이패스IC의 개통으로, 지방도 514호선과 연결되는 보조간선도로의 이용량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추진 중인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북구미 하이패스IC 개통에 맞춰 선기동 일원부터 북구미IC 입구까지 왕복 4차로 도로개설을 이미 완료했으며, 김천 경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국토관리청이 사업기간 13년, 총 사업비 9,393억 원(구미시 1,283)을 투자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이 2021년 12월 전 구간이 개통됐다.


공단 및 주거지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9개의 나들목을 설치한 도로는 전 구간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돼, 도로법에 따라 이륜차, 자전거, 소형전기차를 제외한 자동차만 운행이 가능해 고속도로와 유사하나, 통행료는 없다는 이점이 있다.


도로의 개통으로 구미~선산 소요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지역 간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효과를 가져왔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IC로의 접근성도 개선돼 내륙 최대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용을 절감시켜 기업경쟁력 강화및 구미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구평동 교통연수원과 칠곡군 석적읍을 연결하는 구평~칠곡 중리간 직주연계도로 개설공사도 순항 중에 있으며 인동동, 국가3산업단지를 돌아가야 했던 노선을 터널로 연결시킴으로써, 동구미 지역의 교통을 분산시켜 국가3산업단지의 출·퇴근 근로자의 교통정체를 해소시키고 경부고속도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어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의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짐에 따라, 제5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남구미대교, 구미대교, 산호대교, 양호대교, 숭선대교, 일선교, 선산대교에 이어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8번째 교량인 괴평교(연장 1.2km)가 개설될 예정이다. 


입주 기업들은 25번 국도 및 33번 국도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되며, 출·퇴근 시간 또한 단축시킬 수 있어 기업과 시민들은 수준 높은 도로환경을 만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8년 신공항 개항에 따라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해 구미~군위IC간 국도67호선 개량사업(도로폭 7m → 11.5m)도 추진 중이며 중앙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간 접근성이 향상된다.


아울러 구미-군위 경계에 위치해 지역간 균형발전 및 공항접근성 향상과 국토교통부가 ‘구미~군위 고속도로 신설 사업’, ‘김천JCT~낙동JCT구간 확장’이 반영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확정했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군위 고속도로 사업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 경북도에 주력사업 건의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기관에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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