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6년 국가투자 예산 확보' 산규시책및 발굴 전략회의 총력 > 정치/행정

영천시는 24일, 최기문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신규시책 발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400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정부 정책방향과 시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공모사업을 중심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부서별 예산 확보 전략을 공유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AI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사업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도시농업체험장 조성 등 37개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 연장사업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영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이 있다.

최기문 시장은 “정부 재정 운영이 긴축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치밀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도와 중앙부처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며 시정 현안 해결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