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 촉구"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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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22본문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56명은 지난 20일 경북도의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에서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민주당과 야권이 민생을 외면하고 정략적 술수로 탄핵을 추진했다고 비판하며, 헌법재판소가 법과 정의의 원칙에 따라 조속히 각하 판결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성명서에서는 “민주당의 무리한 탄핵 시도와 위헌적 특검이 대한민국 법치와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면서,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입법권력의 전횡으로 촉발된 국가적 혼란에 대해 민주당이 통렬히 반성하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헌법재판소가 사법절차를 준수하고 불공정한 태도를 보이지 말고, 정치적 압력에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2030 세대와 애국시민들이 거리로 나간 상황에서, 헌법재판소는 오로지 법과 원칙,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 빠르게 선고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남진복 원내대표는 “도민들의 우려가 커, 도의회 차원에서 국가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헌법재판소의 책임 있는 판단을 촉구하기 위해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우리는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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