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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역경제 재도약 위한" 모든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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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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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 극복하자! 민생경제 올인, 경산시의 약속!

경산시는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 고금리 등 대내외적인 지역경제가 위축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할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 초 조현일 시장의 첫 행보로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를 방문해 지역 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의 당면 어려움을 토론하고 보증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일자리 창출을요청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연초부터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또한 관내 중소기업의 질적 성장과 역량 강화로 지역기업의 우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지식재산권 지원, ESG경영도입 지원, 산업재해예방 현장 기능인력 양성,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시설개선사업 등에 100억원을 투입한다. 

청년과 미취업자 채용 기업에는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신중년 채용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에 1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에는 사회서비스 확충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지속적·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개발비를 지원해주며, 청년 및 전문인력 채용 시 인건비 지원사업 등에도 8억원을 투입한다

재직근로자들의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청년근로자 사랑채움,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사업 등을 추진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및 정주 여건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SW 중심대학 육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일학습병행제) 지원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육성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지역화폐인 경산사랑상품권은 지난해 발행액 1500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설과 추석 명절 기간 10% 인센티브를 지급해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향후 국비 추가 지원 시 평시 인센티브 지원율을 조정해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며 소상공인 희망모아드림사업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한도를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이차보전율 2.5%에서 3%로 확대 지원하고 대출금리(CD금리+2.2% 이내)를 상한 설정할 예정이다.

민생경제의 척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별찌야시장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장해 야간 상권 형성 및 지속적인 고객 유치로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경산시는 최근 전기, 가스요금 등 공공 에너지 요금 급등에 대응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배로 상향하고 가스요금 할인 폭도 2배 확대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에너지공단과 협조해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독려하고 한 가구도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한다.

아울러 취약계층 지원, 노인, 보육, 기초생활보장에 422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회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일자리 중심 미래경제라는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등 다양한 국책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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