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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5년 연속 농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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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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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딸기지구 선정, 국비 15억원 확보,
딸기 융복합산업화로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 핵심산업으로 육성,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신규지구 조성사업에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가 선정돼 2019년부터 5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 경북 선정현황(‘19년~‘23년) : (‘19년) 영천 포도, (‘20년) 성주 참외, (‘21년) 경산 대추, (‘22년) 영천 마늘, (‘23년) 고령 딸기,

이번 공모사업은 작년 10월 전국 지자체 공모신청 후 서류심사,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을 지원받게 된다.
 * ‘23년 선정지역 : 경북 고령(딸기), 전남 장흥(한우), 전남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의 생산·제조·가공·유통·관광 등 1·2·3차 산업화기반이 집적된 곳을 농촌융복합산업지구로 지정하고 공동인프라 조성 시설·장비, 제품 및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사업이다.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경북 딸기 주산지인 쌍림면, 대가야읍, 덕곡면 3개 면의 총 179ha 규모로 쌍림농협농산물가공센터 인프라 보완, 안림딸기마을 창업허브조성, 딸기 스타트업 육성, 고령 딸기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선정된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및 딸기 관련 사업과 귀농·귀촌, 창업, 관광 관련 사업과 연계하여 2031년까지 연 매출 5% 이상 증가, 일자리 100명, 청년 창업 25명,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기업 10개소, 농가당 소득 6천만원 달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 내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이번 고령 딸기를 포함하여, 문경 오미자, 의성 마늘, 안동 마, 영천 포도, 성주 참외, 경산 대추, 영천 마늘 총 8개 지구이며, 현재 지역경제 다각화·고도화의 거점으로 육성중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공모 선정은 경북도와 고령군이 함께 소통하고 노력한 결과로, 이 사업을 통해 고령 딸기가 지역의 새로운 특화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고 생산은 물론 제조·가공·유통·체험·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농촌융복합산업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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