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 > 정치/행정

경북도는 5일 경북관광협회와 함께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업계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 양영진 주무관 등을 비롯한 시군 관광부서 공무원 4명이 관광진흥 유공 경북도지사 표창장과 씨엠파크호텔, 이관홍 슬리핑퐁 대표이사 등 15명이 도지사 표창패를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경북 관광객 1억 명 시대’ 대도약을 위한 경북관광인들의 각오를 다지는 다짐 선언과 ‘Korea in Korea, 세계와 함께하는 경북관광’을 주제로 한 기념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졌다. 

선언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환경조성, 잘못된 관행 타파, 경쟁력 제고 등 새롭게 도약하는 관광인들의 기본자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북 관광을 새롭게 발전시키겠다는 관광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무한한 관광자원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진심 어린 서비스를 더 해 경북도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광역부문 자치단체장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자로서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자 윤석열 정부의 국정 파트너로서 지방정부 역할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K-U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경북만의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한 공로가 매우 컸다고 심사위원장인 하혜수 경북대 교수는 평가했다.

한편 자치발전 대상 수상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대전환에 앞장서고, 지역소멸 극복 정책개발을 추진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