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출산장려 조례안 등 41건 의결 후" 임시회 폐회 > 정치/행정

대구시의회는 20일 제30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는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0건의 안건과 대구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를 의결했다.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다자녀 가정 기준을 만 19세 미만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이로 인해 내년부터 2자녀 이상의 가정이 각종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

대구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우)가 지난 18일 대구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해 진행한 청문회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으로,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철저히 검증했다고 한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또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촉구 등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으며 발언한 의원들은 각각 자신의 관심사와 정책제안을 표현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했다.

한편 대구시의회 다음 회기는 제305회 정례회로 오는 11월 6일 부터 12월 15일 까지 40일간 열릴 예정이며 이번 정례회에서는 대구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대구시 예산안 등을 처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