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대구 중소벤처기업인 초청 간담회" 개최 > 정치/행정

미래통합당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 갑)은 "대구지역 중소벤처 기업이 힘을 잃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마련에 최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지난 21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회의실에서 대구 주력산업 발전을 위한 중소벤처기업인 초청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 북구에 소재한 주력산업(기계·금속·자동차 등) 영위 중소벤처기업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코로나19 등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현장애로 청취와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홍종윤 제3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동윤 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과 ㈜덕산코트랜, ㈜성보산업 등 대구 북구 소재 중소벤처기업 8개사 대표와 천병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장, 김태현 기업은행 대경동부본부장, 정우석 신용보증기금 대구영업본부 수석부부장, 정병대 기술보증기금 대구지역본부 부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양 의원의 지역구인 북갑은 대구지역 전통 도심산업단지인 제3산업단지와 검단산업단지가 소재하고 있으며, 대구의 주력 제조업종(기계·금속·자동차) 영위 중소벤처기업이 다수 밀집되어 있다.

지난 1968년도 조성된 제3산업단지는 대구 노후산단의 대표격이었으나 2015년도 산단재생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노후산단의 오명을 벗어던지고 뿌리·첨단산업 복합산단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검단산업단지 역시 금호강 인근에 조성될 도시형 첨단복합산단인 ‘금호워터폴리스’ 조성이 진행됨에 따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발돋움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북구지역의 산업 첨단화에 발맞춘 주력산업의 미래 발전기반 조성 필요에 뜻을 함께했으며,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대외적 여건 악화에 맞춘 지원책 마련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