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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청·관 협업으로‘청년일자리 미스매칭’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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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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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21일 EXCO 1층 전시장에서 지역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로 청년과 기업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기업지원기관(4개사), 대구시청년센터·청년단체(2), 언론사(2개사) 등 9개 기관이 협력해  사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미스매칭(miss matching)’이란 지역 청년들은 일자리 부족으로 ‘취업난’을, 기업은 인력 부족으로 ‘구인난’을 겪는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지 않는 현상으로, 기업과 청년 서로 간 정보, 역량, 보상 그리고 지역 수요·공급의 미스매칭이 주요 원인이며 청년 실업문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시는 청년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청년일자리 예스매칭 사업 청년사업장-청년잇기, 청년 귀환 경력직과 대구 청년응원기업 상생사업을 시범모델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사회협약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기업 및 청년 지원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민·청·관 협업을 통해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코자 마련했다.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대구광역시청년센터, KBS대구방송총국, TBN대구교통방송

주요협약 내용은 청년 친화 조직문화, 근로여건 개선으로 청년이 행복한 기업 환경 조성, 청년의 진로탐색 및 취업지원을 위한 채용정보 및 취업멘토링 ,청년 스스로 지역기업에 관심 갖기,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기관(단체) 간 연계·협력사업 발굴 등에 관한 사항이다.

이번 협약식은 ‘청년희망 공동체 대구’를 주제로 한 ‘2021 명품대구경북박람회’ 대구시 홍보관에서 진행으며 홍보관을 통해 도전, 희망, 행복, 귀환, 자강의 5개 프로젝트로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인 ‘대구형 청년보장제’, 대구청년센터, ‘휴스타 프로젝트’ 등 청년의 도전과 성장, 발전을 응원하는 대구시 청년정책을 대외에 널리 알린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 청년,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앞장서서 추진하는 뜻깊은 자리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사회협약 이후 기업이 앞장서 청년이 행복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참여 기관의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협약안 추진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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