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추석 맞이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 정치/행정

경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산, 하양, 자인공설시장의 세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관부서,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 전통시장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소방, 가스, 전기시설 등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사항에는 소방시설물의 작동 및 비치 여부, 전기 분전반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가스 누설 점검 및 설비 관리 상태 등이 포함되었다. 현장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후속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윤희란 경산부시장은 “최근 타 지역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가 있었던 만큼, 우리 시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인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